주사부위의 피부를 잡고 45도 각도로 주사바늘(25~30게이지)을 넣은 후 피스톤을 조금씩 잡아당겨 혈액이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 후 피하주사합니다. 또 치료의사의 판단에 따라 정맥주사 및 근육주사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피하주사의 경우 환자에게 적합한 최적 투여용량이 결정되면 환자가 손수 주사하는 방법을 배워 자가주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원칙적으로 처음에 맞는 주사는 병원이나 의원에서 행해져야 하고 전문의가 주사 후 환자의 반응을 살펴야 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투여 용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치료의사와 충분히 상담하시길 권합니다. 다만 하루 최대 용량은 300mg으로서 아이소렐 60mg 앰플 기준 5개입니다.

아이소렐 주사액의 주성분인 미슬토에 과민증의 기왕력이 있는 환자나 임신한 환자에게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소렐 주사액은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없어 항암제 투여 시 안전하게 병용투여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항암 표준 치료시 아이소렐 주사액을 병용투여 하면 오심, 구토, 빈혈,식욕 저하, 우울감, 수면의 질 저하 등의 암성통증을 완화시키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돕습니다.

아이소렐 주사액은 면역증진 및 항암 효과가 입증되어 보건복지부에서 421 항악성종양제로 분류된 전문의약품입니다. 특히 아이소렐 주사액의 주원료인 미슬토는 1920년 처음으로 종양치료에 대한 유효성이 제시된 이후 오랜기간 암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면역치료제입니다. 현재 미슬토 항암 면역요법은 유럽국가 약 500여 곳의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전체 암환자의 60%이상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소렐 주사액 초기치료시 주사부위의 멍울, 홍반, 발적, 가려움 등의 국소염증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아이소렐 주사액이 환자에게 약효를 나타내고 있음을 의미하는 명현현상으로, 보통 3일 내 해소됩니다. 특히 온찜질(멍울)이나 냉찜질(홍반,발적,가려움)을 통해 면역증상을 빠르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미슬토에 함유된 유효성분인 사이토카인이 저체온 증상을 개선시켜 체온이 상승하고 나른한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소렐 주사액은 피하주사로 투여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피하주사부위는 복부피하 지방층으로, 배꼽을 중심으로 5cm의 원을 그린 후 좌상/우상/우하/좌하 순으로 위치를 옮겨가며 투여(5cm 이내는 투여를 삼가하시길 권장드립니다)합니다. 복부 투여가 어려운 경우 엉덩이, 허벅지, 팔의 상부 순으로 권장됩니다.

아이소렐 주사액은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합니다. 처방전을 통해 병원 내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아이소렐 주사액은 냉장실에 보관해야 합니다. 아이소렐은 오스트리아 제조소에서 안정성시험과 가혹시험을 통해 가혹적인 실온보관 상태에서도  물리적 및 화학적 변화가 없었으며, 그 약효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음을 증명하였으나 유럽의 권고사항에 적합하게 냉장보관을 권장드리고 있습니다.